내년 기준 중위소득 역대 최대 6.7% 인상…'K자형 양극화' 대응8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의결…4인 기준 692만 9885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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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]() ▲ 2027년 기준 중위소득 결정.(자료=보건복지부) © |
◆ 내년 4인 가구 기준 692만 9885원
새로운 산정방식에 따라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49만 4738원에서 6.70% 인상된 692만 9885원으로 결정했다.
6.70%는 기준 중위소득 결정이 시작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로, 종전 최고치인 2026년도 증가율 6.51%를 다시 넘어선 수준이다.
위원회는 최근 빈곤 심화와 K자형 양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, 2025년 6.42%, 2026년 6.51%에 이어 역대 최대 수준의 인상을 결정했다.
이번 결정으로 생계급여의 경우, 1인 가구 최대 지급액은 약 5만 5000원, 4인 가구 최대 지급액은 약 14만 원 인상되어 저소득층 생활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
◆생계급여 선정기준 1인 87만 5533원, 4인 221만 7563원
급여별 선정기준은 올해와 동일하게 생계급여 32%, 의료급여 40%, 주거급여 48%, 교육급여 50%이며, 이에 따라 2027년도 생계급여 선정기준 및 최대 급여액은 1인 가구 87만 5533원, 4인 가구 221만 7563원으로 인상된다.
의료·주거·교육급여의 가구별 선정기준 역시 2027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반영하여 결정했다.
또한 주거급여는 임차 가구의 기준임대료를 올해 대비 급지·가구원 수별 1만 2000원~5만 원 인상하고, 교육급여는 교육활동지원비를 올해 대비 평균 4.7% 인상하기로 했다.
